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적용 최종 확정!

결론적으로, 달력에는 까맣게만 표시되었던 2023년 5월 29일이 공휴일(엄밀하게 말하면 대체공휴일)로 지정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3월 16일 인사혁신처가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실일)과 기독탄신일(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었는데요.

당장 올해 부처님오신날(2023년 5월 27일 토요일)에 대해 대체공휴일 적용되는 것이 확정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우셨던 분들 많으셨을 거에요.

드디어 5월 2일 오전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되어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네이버 캘린더에는 빠르게 반영 완료되어 5월 29일(월)이 대체공휴일로 표시되고 있구요,

 

5월 5일 현재 구글 캘린더에는 아직 반영이 안되어 있습니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4년부터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 대해 도입(사실은 재도입)되었고, 2021년 하반기부터 삼일절(3월 1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까지 확대 적용되어 운영된 바 있습니다.

올해(2023년) 5월부턴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도 확대 적용되어, 이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은 신정(1월 1일), 현충일(6월 6일) 뿐입니다.